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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하루

[BP걸스] 신년회겸 오랜만의 만남♪

by 젤라♡ 2015. 1. 18.

 

 

신나2

 

20150117

 

2015년 첫 만남!

원래는 블랙라벨스테이크 먹으러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와이엄마 외출 힘드니 와이있는 쏭네집으로 고고했음.

1시까지 모이기로 했지만 나빼고 다 지각.

친구들 기다리면서 배고프니까 쏭이랑 내 마음대로 메뉴결정^^

오늘은 쏭남편도 같이^^

(대학교 친구사이인 우리는 쏭남편도 같은 학부친구여서 편하게 만날 수 있어 좋다. 와이는 아가태명)

 

 

 

 

오구오구울아가><

우리 친구들 중에 첫번째로 결혼 한 친구딸.

귀요미 이모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요!

8월이면 벌써 돌잔치한다고 장소도 예약완료 ㅋㅋ 울아가 이모가 돌잔치 때 애착인형 만들어서 줄께! 히히

그러니 제발 엄마만 찾지말고 이모들이랑도 잘놀자 ^^

 

다른 친구들도 하나둘씩 도착하고 미리 주문했던 음식들도 도착했다.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감자튀김 치킨

쏭네집에 모이면 항상 먹는 음식들.

항상 다이어트가 필요한 우리들이지만 먹을 때만은 신경쓰지않고 먹고싶은거 다먹음.

다달이 모으고 있는 회비 덕분에 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는게 좋다!!

학교다닐 때도 유난히 피자랑 치킨 좋아했던 우리. 다들 그런가? 하긴 우린 뭘먹어도 다 잘먹지 크크 

 

점심 먹으면서 중대발표!

존지의 결혼소식 ><

드디어 두번째 유뷰녀님 탄생이다.

쏭이 작년에 갔으니, 1년만에 또 가는구나..

올해는 경조사가 벌써부터 예약이 넘친다! 8월엔 쏭네딸 와이돌잔치. 10월엔 존지결혼.

우리끼리 결혼 때마다 축가로 춤을 춰주기로해서 쏭 결혼 때 레이디스코드의 예뻐예뻐를 준비했었다.

존지는 축가해 줄 팀이 이미 두팀이나 있어서 우리는 웨딩촬영 들러리로 오늘! 섭외되었다.

뭔가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기도하고..

웨딩촬영은 우선 5~6월로 예상하고 있으니 그에 맞추어 살을 빼도록. 우리 미션이 생겼다. 다이어트하자 친구들아ㅠ ㅠ ㅋㅋ

 

한창 이야기를 하다보니 커피가 마시고 싶어졌다.

하지만 커피는 배달이 안되고... 사러가야지뭐.

너무 추우니까 두명이 대표로^^ 다녀오기로.

추억의 사다리타기 게임. 우리는 예전부터 복불복이었지 히힛

 

 

 

 

와웅! 쏭이랑 존지 당첨><

항상 이런거 하면 쏙쏙 잘 피해서 안걸리던 둘이 이번엔 걸리고 말았구나 크크

그렇게 나갈 준비를 하는데... 오홍 와이가 아빠랑 잠들었다!!!! 쏭이 탈출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마련되어

우리는 사다리타기는 왜했나 ㅋㅋ 다같이 카페로 고고하기로 했다.

 

추우니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스타벅스로 갑시다!

밖에서 보기에 사람이 많아서 우린 다섯명이니까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럭키! 자리 딱있음.

 

 

 

 

음료주문.

나는 돌체 리스트레토 비안코

쏭은 아이스 카페모카

존지는 레드빈 그린티 크림프라푸치노

챈정은 자바칩 프라푸치노

병알은 녹차두유라떼

이런 열녀들. 춥다고 카페가기 싫어서 사다리타기 할 땐 언제고 아이스를 마시는 세명. 열녀ㅋㅋ

 

 

 

 

나는 이거 신메뉴 맛있다는 소문 듣고 마셔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맛보게됬다.

(사실 어제 투썸에 갔는데 이 커피가 투썸에서 나온 신메뉴인 줄 알고... "돌체 뭐 신메뉴 있죠! 그거 주세요" 했는데

'쟨 뭐라는거야...' 라는 표정의 투썸의 직원분.. 바로 검색해보니 스벅메뉴였.. 그래서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셨더랬지)

 

스타벅스 돌체 리스트레토 비안코

달콤한 돌체소스와 프리미엄 리스트레트샷, 벨벳같은 스팀밀크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커피음료

 

마시자마자 느껴지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스팀밀크. 나는 스팀밀크가 너무 좋다. 그래서 바닐라라떼도 좋아하지^^

그리고 달콤한 커피 맛이 아주아주아주 좋았다>< 마이쪙!

투썸에서 신메뉴 나와서 마셔보았던 화이트크림 아메리카노 보다는 더 많이 달고, 조금은 밍밍했던 맛이 없어서 좋다.

이 커피가 더 맛나다. 내 입맛이다 히히

 

커피는 그냥 내가 먹어봐서 내 입맛에 맞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긴 하지만, 춥거나 꿀꿀하거나 혹은 기분이 너무 좋거나 할 때는 달달한 다른 메뉴들도 도전하는 편.

아무튼 뭐 그렇다.

 

 

 

 

컵에는 돌체 리스트레토 비안코의 스펠링을 적어줬다.

예전에 유럽여행갔을 때 그곳의 스타벅스 직원이 이름 물어보길래 알려줬더니 이상하게 써줬던 기억이 그냥 나네. 뭐지ㅋㅋ

 

 

 

 

이건 존지의 블랙빈 그린티 크림푸라푸치노.

사진찍어 달라며 뚜껑을 열었는데... 저렇게 다 흘러버렸다 힝

그 바람에 뭔가 맛이 없게 찍힌 이 사진. 그런데 또 뭔가 재밌어서 웃겨서 올려둔다 히히

이거 이제 보니 완전 녹차빙수 같은 느낌이다?

극도의 달달함을 사랑하는 존지.

그러면서 또 날씬함. 불공평해. 흥.

 

 

 

 

아 한잔 어디갔나 병알아ㅋㅋㅋ 사진찍는데 혼자 홀짝거리고 있었나봄.

 

와이가 아빠랑 2시간 정도? 동안 평안히 잘 자주어서 쏭은 간만의 카페에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이모들 놀러왔다고 와이가 효도했네^^

고로 2시간 동안 우리들은 카페에서 수다를 풀었다는 얘기.

대학생활 4년간 함께 지내고 졸업하고도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가며 우리는 만날 때마다 무한대의 수다를 풀어놓는다.

신기해. 하긴 다섯이서 시간 맞추기가 어려우니 쌓인 얘기가 엄청청 많긴하죠잉.

 

오늘 우린 카페에서도 모자라 다시 쏭네집으로 가서 또.. 수다수다수다 ㅋㅋ

쏭남편아 미안^^

주말인데 아기는 있어도 신혼인 친구네서 저녁 7시까지 놀다가 왔다.

이런 민폐..는 아니겠지 하하하하

다음 모임은 구정지나고 3월! 따뜻해지면 와이도 같이 밖에서 보기로했다.

그 땐 정말 맛있는거 먹으러 가기로!! 그리고 존지의 예비신랑님 얼굴도 보기로 ☞☜ 히힛

 

즐거웠음 친구들^^ 3월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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